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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한인, 뺑소니 혐의 체포

뉴저지주 포트리에 사는 한인이 뺑소니 혐의로 체포됐다.   버겐카운티 검찰은 16일 “지난 13일 새벽 4시30분쯤 북부 뉴저지 테터보로 공항 근처 인더스트리얼애비뉴에서 차를 몰고 가다 우체국에 출근하던 패터슨 거주 75세 남성을 차로 치고 달아난 포트리 거주 태 이(70) 씨를 체포해 뺑소니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자신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타고 가다 길 옆을 걸어가던 피해자를 쳤으나, 이를 알고도 현장을 떠나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사고 현장에 출동한 무나키 경찰서 경관들은 현장에서 하반신을 크게 다친 피해자를 발견하고 해켄색병원으로 이송한 뒤 인근 업소의 감시카메라 등을 뒤져 용의자 차량을 추적했다.   그러나 사고를 일으킨 이 씨는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와 자신이 해당 사건을 지켜 본 목격자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곧바로 감시카메라 등에 찍힌 이 씨의 SUV 차량 등과 대조해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의 추궁에 뺑소니 사실을 자백한 이 씨는 곧바로 체포된 뒤 ▶행인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사고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failing to report an accident) 등으로 기소됐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뺑소니 포트 뺑소니 혐의 한인 뺑소니 뉴저지주 포트리에

2023-09-18

포트리 경찰, ‘워크 아웃’ 절도범 4명 체포

뉴저지주 포트리에서 은행이나 업소에서 나오는 고객의 뒤를 따라 가 사고나 주의를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금품을 터는 이른바 ‘워크 아웃 절도범(walk out thieves)’ 일당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포트리 경찰은 지난달 30일 “은행들이 많이 몰려 있는 타운홀 근처를 오가며 은행 고객들을 상대로 금품을 털던 절도범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주요 은행들의 플래그십 지점들이 대거 몰려 있는 포트리에서 최근 잇따라 ‘워크 아웃’ 절도사건이 이어지자 사복형사들로 형사대를 조직해 일반 주민과 고객들 사이에 섞여 잠복 근무를 하던 중이었다.       체포된 절도범들은 조니 페레스(29)·조안 코테스 로아(31)·아라슬리 모라(58)·마리아 바본(40) 등으로 이들 남녀 절도범들은 대부분 뉴욕 퀸즈에 주소를 두고 있고, 특히 아이슬리 모라는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적이 있으며, 아틀랜틱시티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지난달 26일 르모인애비뉴 인근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체이스뱅크 등을 오가며 노인과 여성 고객 등을 상대로 절도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는 은행에서 나온 노인 고객이 차에 타자 운전석 창문에 다가가 시선을 끌면서 차량 내부를 털려다 실패했고, 체이스뱅크에서는 한 여성 고객이 탄 차에 펑크를 내고 금품을 훔치려다 펑크가 나지 않는 바람에 역시 실패했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은행을 벗어나자 곧바로 체포했고, 이들은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워크 아웃’ 절도사건과 관련,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주위를 경계하고 수상한 사람이 접근하거나, 일을 당하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원 기자절도범 경찰 아틀랜틱시티 경찰 절도범 4명 뉴저지주 포트리에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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